[MD할리우드]드웨인 존슨 “‘쥬만지’ 리메이크, 로빈 윌리엄스에 대한 존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이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난 로빈 윌리엄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쥬만지’ 리메이크에 출연하는 그는 9일 인스타그램에 “로빈 윌리엄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은 무한하다. 로빈은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하며 어딘가에서 내려다보며 웃고 있을 것이다. 그는 나를 침착하게 해줬고, 미소를 짓고, 웃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지난달 “‘쥬만지’ 리메이크 버전의 각본을 사랑한다”면서 “영화는 올 가을부터 촬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쥬만지’ 리메이크는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1981년 원작 모험책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S테이프’의 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1995년작 ‘쥬만지’는 로빈 윌리엄스, 커스틴 던스트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으로 2억 6,000만 달러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2017년 7월 28일 개봉.

[사진 제공 = 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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