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애니메이션 '극장판 안녕 자두야'가 황금연휴 애니메이션 1위를 기록했다.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극장판 안녕 자두야'는 8일 2만 5,1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총 21만 3,498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동시 개봉한 애니메이션 가운데 1위, 또 전체 박스오피스 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 이어 3위의 기록이다.

'극장판 안녕 자두야'와 동시 개봉한 '매직브러시'는 이날 1만 1,636명(누적 14만 8,441명)으로 '주토피아'에 이어 5위, '다이노소어 어드벤쳐'는 9,573명(누적 9만 744명) 6위, '다이노X탐험대' 6,899명(누적 7만 5,452명)으로 7위를 기록했다.

한편 '극장판 안녕 자두야'는 명랑소녀 최자두가 '자두렐라', '자두와 그레텔' 등 명작동화의 주인공이 된 동화나라 평정기를 그린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안녕 자두야'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