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장원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첫날 공동 선두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배선우와 장원주가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배선우(삼천리)와 장원주(대방건설)는 6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 652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3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1라운드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배선우는 3번 홀(파4) 버디로 전반 홀에서 한 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 홀, 13번~14번 홀 연속 버디 후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기분 좋게 대회 첫날을 마쳤다.

장원주는 전반 홀에서만 2번(파5), 5번(파4), 7번(파5) 홀 버디로 3타를 줄였다. 후반 홀은 보기 없이 파 세이브를 기록했다.

박지영(CJ오쇼핑), 김지현(롯데), 이소영(롯데), 최혜용(BNK금융그룹)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3위에 위치했고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주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넵스)은 1언더파 71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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