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클랜드전 연타석 역전 투런포…시즌 4호

시간2016-05-05 07:02:26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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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역전 투런포를 쳤다.

이대호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서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4-8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라이언 딜의 직구를 공략, 중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3호.

7-8로 뒤진 8회초에는 데뷔 첫 연타석홈런을 쳤다. 2사 2루 찬스서 존 액스포드를 상대로 볼카운트 3B1S서 5구 95마일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12m 좌월 역전 투런포를 쳤다. 시즌 4호.

시애틀은 오클랜드에 9-8로 역전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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