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5월, 강정호의 복귀가 가까워졌다”

[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강정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판타지프로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강정호의 복귀가 가까워 졌다’라는 내용과 함께 복귀 이후 출전계획을 전했다.

매체는 ‘강정호가 복귀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이달에 경기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츠버그는 이 귀중한 내야수를 천천히 복귀 시킬 계획이다. 복귀 후 강정호는 3일 출전, 1일 휴식 간격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 2루 수비 도중 선행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깊은 슬라이딩으로 인해 무릎 십자인대 파열 및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일찍 시즌을 마감한 강정호는 이후 재활에 매진하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힘을 쏟았다.

지난 4월부터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한 강정호는 최근 트리플A 경기에서 홈런과 타점을 기록하는 등 경기 감각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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