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고현정 "3도 화상, 핫팩 만들다가…걱정 감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출연 소감과 함께 최근 입은 3도 화상에 대해 언급했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2시 노희경 작가, 홍종찬 감독, 배우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고두심, 고현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고현정은 "저로서는 3년 만에 작품을 시작하는 건데, 그렇게 원하던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고 입을 뗐다.

이어 "의미 있고 뜻깊은 작품이라서 힘든 것도 모르겠다. 사실 선생님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저는 인사 잘하고 귀여움 떠는 것뿐이다. 촬영하면서 이런 날이 또 올 수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손에 붕대를 감고 입장해 눈길을 끈 고현정은 "제 불찰이다. 핫팩 만든다고 하다가 그렇게 됐다. 빠르게 낫는 중이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