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지코 "이성경의 열애설 부정, 기분 나쁘더라" 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블락비 지코가 배우 이성경과의 열애설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힙합시대 음원재벌’ 특집으로 블락비 지코와 자이언티가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이성경과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이 붙고 나서는 여성분들이랑 별로 안 친했다”며 “근데 이성경과 친해지고나서는 유독 같이 찍은 사진이 많았다. 그게 포착이 되면서 엮으시더라”고 밝혔다.

지코는 MC 이영자가 “이성경에 대해 여자로 마음이 흔들렸던 적이 없냐”고 묻자 “흔들린 게 아니라 멋있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성경은 ‘택시’에 출연해 지코와의 열애를 강하게 부인한 상황. 이영자가 “연애설 부정하는 걸 보고 어땠나”고 묻자 지코는 “기분 나쁘더라”고 답했다.

지코는 “마치 나를 엄청 싫어하듯이 했다. ‘윽 지코’ 이런 느낌으로 하니까”라며 “멋진 친구라고 얘기해줄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택시’. 사진 = tvN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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