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 동반 입대 특집 멤버들의 훈련소 사진이 3일 공개됐다.

멤버들은 2일 오전 강원 철원에 있는 모 사단의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훈련병 생활을 시작했다.

의외의 절친으로 화제가 된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농구계 황태자 우지원, 무명 시절부터 함께 배우의 꿈을 키워 온 류승수, 조재윤,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함께하며 동고동락한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외국인 멤버 잭슨, 뱀뱀, 그리고 개그계를 대표하는 쌍둥이 개그 형제 이상호, 이상민까지 이들은 사복에서 전투복으로 갈아입은 후 완벽한 훈련병으로 변신했다.

이번에 입소한 여덟 명은 실제로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반 입대'를 체험하게 된다. 이는 절친한 사이 이거나 형제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들은 신병교육을 받고 기갑부대로 이동해 자대 배치를 받게 될 예정이다. 자대 배치 이후에 최신형 전차와 장갑차를 주력 무기로 하는 첨단 전차대대에서 훈련 받는다.

5월 중순 방송 예정.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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