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이수민 "일주일 용돈 만원 제외, 수입 모두 엄마 준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보니하니' 하니 이수민이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에서는 연예계 초특급 효도의 신을 살펴봤다.

이날 '보니하니' 하니로 인기를 모은 이수민의 수입이 공개된 가운데 한 광고 회사 관계자는 "이수민은 1년에 1.5억 정도 하는거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효도에 대해 "나름대로 엄마 아빠한테 잘 한다. 그런데 엄마는 '너가 뭐가 효녀냐'고 했다"며 "'효녀 특집'이라고 했더니 엄마가 '이 세상 효녀들 다 죽었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성적도 남달랐다. 그는 "2등 해봤다. 반에서. 1등은 아쉽게 못했다. 전학 오기 전 중학교 있을 때는 전교 1등도 해봤다"고 털어놨다.

이수민은 현재 수입에 대해 "엄마한테 다 준다. 엄마랑 아빠가 둘 다 저를 응원해줬다. '너는 할 수 있다'고 했다"며 "지금 이제 엄마가 지원해주신 것 갚아나가는 중"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일주일 용돈 만원을 제외하고 모든 수입을 부모님에게 주고 있다.

['명단공개'. 사진 =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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