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측이 이어지는 여주인공 관련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소담이 여주인공으로 결정됐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뷰티플 마인드'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작품의 여주인공이 내정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여주인공을 밝힐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뷰티플 마인드'는 앞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은 배우 없이 첫 대본 리딩 및 티저 촬영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측은 여주인공 내정자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촬영 스케줄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배우 장혁이 주인공을 맡은 '뷰티풀 마인드'는 당초 '닥터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작품이다.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박소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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