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 '더 레전드' 이대호의 야구인생 풀스토리 공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더 레전드'에서 '빅보이'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의 야구인생 풀스토리를 다룬다.

스포츠 전문 채널 KBS N 스포츠는 한국프로야구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 레전드'의 '조선 4번타자의 꿈 이대호 편'을 2일 오후 7시 특집 방송한다.

이대호는 한국 프로야구 타격 7관왕과 한·미·일 야구사에 다시보기 힘든 9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투수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승부사'로 불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저리거의 꿈을 위해 거액의 연봉과 보장된 미래를 포기하고 마이너리그의 가시밭길을 자청한 그의 야구 인생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특히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한일전, 2016 프리미어12 한일전, 일본시리즈 2연속 우승 등 승부처마다 빛났던 영광의 순간들을 재조명해 본다.

또한 그의 꿈을 향한 걸림돌이였던 '살을 빼야 성적이 오른다', '수비가 약하다' 등의 주변의 싸늘한 반응들로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에게 뒤따르는 오해와 진실들도 방송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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