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공식 매거진 '더 베이스볼' 5월호 발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BO가 KBO 공식 매거진 '더 베이스볼(THE BASEBALL)' 5월호(통권 83호)를 발간했다.

이번 5월호의 커버스토리는 2016 KBO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신인선수를 주제로 하였으며, 이 중 넥센의 선발투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새로운 얼굴 신재영과 박주현을 표지모델로 선정했다. 또한 롯데 손승락, NC 박석민 등 올 시즌 다른 팀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이적선수들과 외국인선수들을 비롯해 개막 후 한 달이 지난 현재 각 구단의 성적표를 분석해봤다.

개막전 오후 7시 경기 개시를 통해 본 주중 경기 7시 개최 가능성과 돔구장이 아니고서는 피할 수 없는 복병 ‘우천취소’와 관련해 한∙미∙일 프로야구의 절차와 대처법에 대해서 짚어 보았으며, 홈 충돌 방지법, 경기 사용 단일구 등 올해 새롭게 도입한 KBO 리그의 제도도 중간 점검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0개 구단이 준비한 풍성한 팬 이벤트와 이제는 야구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연인 각 구단 마스코트에 대한 소개도 준비했다. 현재 추세라면 사상 첫 800만 관중이 예상되는 KBO 리그의 100만 관중 돌파 소식과 신축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고척 스카이돔을 비롯한 현재 KBO 리그 구장들의 개장 1호 홈런 주인공을 소개하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1호 홈런은 아니지만 팀 첫 홈런의 주인공 삼성 이승엽에 대한 미니 인터뷰가 함께 실려있다.

인터뷰 기사로는 수비의 교과서를 만들고 싶다는 SK 박진만 코치, 데뷔 7년 만에 첫 안타를 기록한 kt 전민수, 사랑의 힘을 믿는다는 한화 이성열-유시인 부부, 2016년 KBO 사무국과 프로야구단에 입사한 신입사원 등 야구계 다양한 인물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지난 달부터 KBO 공식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고 있는 '내 질문을 부탁해'의 첫 번째 주인공 LG 루이스 히메네스, 두번째 주인공 kt 김상현에 대한 Q&A도 수록되어 있다.

이밖에 올 시즌 개막 전 모든 구단이 강조했던 ‘뛰는 야구’가 현재 얼마나 실천되고 있는지 기록을 통해 살펴보고, 김일권-이순철-전준호-이종범-정수근-이대형(kt) 등 역대 KBO 리그의 대도 계보를 정리했다. 또한 한국 야구사에서 누락된 1922년 최초의 한∙미 자선야구게임 기사가 더 베이스볼 5월호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더 베이스볼은 포털사이트 Daum(http://me2.do/F877phiC)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는 위팬 홈페이지(http://me2.do/FgesYNEl)에서 가능하다.

[더 베이스볼 5월호. 사진 = KB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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