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보그' 잡지 초청으로 타이베이 방문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하지원이 타이완을 찾아 현지 팬들과 만났다.

하지원(38)이 지난 30일 저녁 타이완 타이베이 101 쇼핑센터에서 열린 '보그(VOGUE)' 잡지 개최 'VOGUE Fashion's Night Out'에 특별 홍보대사로 초청되어 자리를 빛냈다고 타이완 중시전자보(中時電子報), 중앙사(中央社) 등 현지 매체가 1일 전했다.

하지원은 지난 해 타이완 금마장 영화제에 트로피 수여자로 특별 초청받아 타이완을 찾은 바 있으며 이번에 근 5개월 만에 다시 현지 팬들과 만난 것이라고 타이완 매체가 전했다.

타이완 매체들은 올해 초 부친상을 당한 것으로 현지에 알려진 하지원이 이날은 밝은 미소를 회복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하지원은 1일 타이완 현지에서 쇼핑 및 야시장 관람 등을 한 뒤 한국으로 귀국 일정에 오를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덧붙였다.

한편 30일 저녁에 열린 행사는 갑자기 비가 내리는 바람에 하지원이 레드카펫을 밟는 일정이 취소되기는 했지만 지인으로 알려진 현지 유명 배우 진백림(33) 등도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냈다.

하지원은 30일 오후 12시 30분 경 타이베이 공항에 도착한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저녁 행사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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