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양동근, 결혼 전 아내가 먼저 연락 "월척이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양동근이 아내에게 연락이 먼저 와 인연이 시작됐다며 즐거워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28회는 '우리 아이 사용 설명서'로 꾸며졌다.

이날 양동근은 아내 박가람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양동근은 “캠페인송 뮤직비디오 촬영차 만났는데 그 때 작업은 안 걸었다. 언젠가 만나겠지 했는데 먼저 쪽지가 왔다.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옳다구나’ ‘월척이다’ 했다”고 말했다.

이에 양동근 아내 박가람은 “보낸 건 맞다. 잘 해봐야지 이런 느낌으로 보낸 건 아니었는데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후 양동근은 “아내에게 ‘난 너랑 애 낳을 거야’라고 계속 이야기를 했다”고 회상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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