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또 결장' LA 에인절스, 텍사스에 완패
2016-05-01 12:11:58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에인절스 최지만(25)은 또 결장했고 팀은 완패했다.
에인절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7로 패했다.
이날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고 경기에도 나오지 않았다. 시즌 타율은 여전히 .083(12타수 1안타). 지난달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경기는 텍사스의 완승. 텍사스는 1회말 프린스 필더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한 뒤 3회말 공격에서 미치 모어랜드의 우월 3점홈런 등으로 대거 6득점에 성공, 7-0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데릭 홀랜드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으며 에인절스 선발투수 맷 슈메이커는 2⅓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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