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양희영, 텍사스 숏아웃 3R 공동2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미정(하나금융그룹)과 양희영(PNS)이 공동 2위에 올랐다.

허미정과 양희영은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 6462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텍사스 숏아웃(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전반 3번홀, 6번홀, 9번홀, 후반 13번홀과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양희영은 전반 3번홀, 후반 10번홀, 11번홀, 13번홀, 17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단독 1위 제리나 필러(미국, 14언더파 199타)에게 2타 뒤졌다.

신지은(한화), 김세영(미래에셋)이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지은희(한화)는 9언더파 204타로 공동 6위, 이미림(NH투자증권),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10위, 최나연(SK텔레콤)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16위에 위치했다.

[허미정(위), 양희영(아래).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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