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제시카, 솔로곡 가사 직접 썼다…속마음 담았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디자이너 제시카가 자신의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노랫말을 직접 썼다.

소속사 코리델엔터테인먼트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총 여섯 곡이 실린 제시카의 솔로 앨범 트랙리스트를 지난달 30일 모두 공개했다. 타이틀곡 'FLY'를 비롯해 'BIG MINI WORLD', 'FALLING CRAZY LOVE', 'LOVE ME THE SAME', 'GOLDEN SKY', 'DEAR DIARY' 등이다.

여섯 곡 중 제시카는 'FLY'는 물론 'FALLING CRAZY LOVE', 'LOVE ME THE SAME', 'GOLDEN SKY' 등 네 곡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작곡에도 다수 참여해 어떤 음악을 들고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제시카가 걸그룹 소녀시대를 나와 솔로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던 만큼 지난 시간들과 관련한 속내를 노랫말에 담았을지가 관심사다. 소녀시대 탈퇴 후 직접적인 언급을 피해왔던 만큼 과연 어떤 노랫말로 풀어냈느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녀시대 탈퇴 이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한 노래도 수록됐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제시카는 5월 중 솔로 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MBC '라디오스타' 출연도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코리델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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