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감독 "한기주, 생일 자축하는 멋진 투구"

시간2016-04-29 22:21:27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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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생일을 자축하는 멋진 투구였다."

KIA가 29일 광주 두산전서 4-1로 이겼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한기주가 5⅔이닝 1실점으로 선발 2연승을 거뒀다. 타선에선 브렛 필이 결승타 포함 3안타 1타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홍건희는 1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다.

김기태 감독은 "투타 모두 제 역할을 잘 해줬다 한기주가 생일이라고 들었는데 자축하는 멋진 투구를 했다. 홍건희는 어려운 상황에서 팀 승리를 잘 지켜줬다"라고 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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