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박명수 "'나를돌아봐' 종영, 이경규 요즘 일 없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KBS 2TV '나를 돌아봐'의 종영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6시 내 고향'에서는 일일리포터로 경북 김천 황금시장을 찾은 개그맨 이경규와 박명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우선 리포터 김종하와 조문식에게 "리포터를 얼마나 했냐?"란 질문을 건넸고, 두 사람은 "12년 됐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이제 그만 해라. 우리가 하겠다. 우리가 일이 많이 줄었다"며 입을 열었다.

박명수는 "'나를 돌아봐'가 오늘 막방이다. 두 분은 그만하고 '경규와 명수가 간다'로 코너를 바꾸자. 경규 형이 일이 없다"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일리포터로 나선 이경규와 박명수의 뒷이야기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추가로 전파를 탄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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