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렸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장, 깨끗한 좌전안타를 날렸다.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린 이후 4경기에서 결장한 김현수는 이날 팀이 10-2로 앞선 8회말 1사 1루에서 등장했다.

크리스 데이비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투수 다니엘 웹의 93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깨끗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김현수의 타율은 .545(11타수 6안타)가 됐다.

한편, 볼티모어는 8회말 현재 화이트삭스에 10-2로 크게 앞서 있다.

[김현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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