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제2의 졸리’ 알리시아 비칸데르, ‘툼레이더’ 캐스팅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대니쉬걸’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툼레이더’ 리부트에 캐스팅됐다고 28일(현지시간) MGM이 발표했다.

MGM은 그동안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데이지 리들리와 접촉했으나, 결국 최종 선택은 알리시아 비칸데르였다. 2013년 비디오 게임 판권을 획득하며 리부트 제작을 준비했다.

영국의 유명 콘솔게임 배급사인 아이도스(eidos)사의 ‘툼레이더’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3,500만개가 팔렸다. 현재 스퀘어 유닉스에서 판매중인 ‘툼레이더’는 2013년 ‘올해의 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툼레이더’는 2001년, 2003년 개봉해 모두 4억 3,2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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