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샤워 후 온몸에 베이비로션…향기 안좋아한 남자 없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소영이 연애 고수다운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패션앤 '팔로우미7' 녹화 'PICK ME UP' 코너에선 '연애하고 싶은 계절 봄, 소개팅에서 돋보일 수 있는 나만의 필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소영은 연애 고수답게 남성들에게 향기로 어필할 수 있는 베이비로션과 머리 끈을 내놔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유소영은 "샤워 후 온몸에 베이비로션을 바른 후, 목과 발끝, 머리끝에 한번 더 바른다"며 "베이비로션을 바른 후 머리를 목선이 돋보이게 묶어주면 된다. 이 향기를 좋아하지 않은 남자는 없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우 황승언은 "이 언니 무서운 언니"라며 유소영의 팁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고, 가수 아이비 역시 "선하고 참한 여자가 저같이 생긴 여자보다 더 선수"라며 목청을 높였다.

유소영의 팁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차정원이 아이템으로 들고 온 목걸이를 보며 "목걸이의 길이도 중요하다"며 "셔츠를 입었을 땐 안쪽으로 착용하는 것도 팁"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소영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연애 고수는 아니다. 잡지식이 많을 뿐"이라고 급하게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28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 티캐스트 패션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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