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아이언맨’ 로다주, ‘스파이더맨:홈커밍’ 출연한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한다고 2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촬영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니와 마블은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톰 홀랜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출연해 환상적인 코믹 호흡으로 ‘꿀재미’를 선사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어떤 코믹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존 프란시스 데일리와 조나단 골드스타인이 각본을 쓰고 케빈 파이기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피터 파커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를 다룬다.

톰 홀랜드는 “대수학 숙제와 뉴욕 구출의 재미있는 균형”이라고 소개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토니 레볼로리와 ‘더 라스트 파이브 이어즈’의 로라 해리어도 출연을 확정했다. 마이클 키틴이 빌런 ‘벌처’로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지만,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다.

2017년 7월 7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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