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다이버전트'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인 '다이버전트 시리즈:얼리전트'가 5월 12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다이버전트:얼리전트'(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는 장벽 너머의 새로운 미래에 당도한 다이버전트 군단이 진실을 숨긴 채 세계를 조종하려는 거대세력에 맞서 벌이는 최후의 생존전쟁을 그려낸 영화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미래 세계의 압도적 비주얼이 담겨 있다. 과학문명의 발달, 황폐해진 모습이 뒤섞여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 쉐일린 우들리, 테오 제임스, 마일즈 텔러, 조 크라비츠 등 다이버전트 군단의 비장미 넘치는 표정이 이들이 펼칠 마지막 전쟁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다이버전트' 시리즈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11주 연속 석권, 전세계 3200만 부 판매, 39개국 출간된 슈퍼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14년 '다이버전트', 2015년 '인서전트'가 개봉됐으며 내달 개봉되는 '다이버전트 시리즈:얼리전트'에 이어 내년 '더 다이버전트 시리즈: 어센던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다이버전트 시리즈:얼리전트' 포스터. 사진 =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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