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매튜 맥커너히·이드리스 엘바 ‘다크타워’, 촬영 돌입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매튜 매커너히와 이드리스 엘바 주연의 ‘다크타워’가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스티븐 킹 원작의 ‘다크타워’는 롤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최후의 총잡이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여정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소설 ‘반지의 제왕’과 영화 ‘석양의 무법자’ 외에도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롤랜드 공자 암흑의 탑에 이르다’의 영향을 받았다.

이드리스 엘바가 롤랜드 역을, 매튜 매커너히는 롤랜드가 탑에 도착하는 것을 막는 ‘맨 인 블랙(Man in Black)’을 연기한다. 톰 테일러는 제이크 역을 맡는다.

콜롬비아 픽처스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로얄 어페어’의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17년 2월 17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다크타워' 이미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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