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탈퇴' 공민지父, YG에 선전포고? "언플하면 진실 기자회견 할 것"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2NE1(투애니원)을 탈퇴한 공민지의 아버지가 의미심장한 말로 눈길을 끌었다.

공민지 아버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플로 기사 이런 식이면 진실을 위한 기자회견을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이별로 묻어두려 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공민지의 탈퇴와 관련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민지의 2NE1 탈퇴를 공식화 했다. 공식 입장을 통해 "2016년 5월 5일 계약 종료 시점을 앞두고 개별 면담을 통해 재계약 의사와 2NE1의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공민지 양은 뜻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며 "2년 전 갑작스러운 팀 활동 중단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게 된 공민지 양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기에 아쉬운 마음보다는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고 밝혔다.

[걸그룹 2NE1 공민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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