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제임스 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메가폰 잡을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메가폰을 잡을까.

그는 29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최근 마블과 후속편 논의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은 “나는 지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그 이후는 확실하지 않다. 마블은 나와 후속편에 대해 논의했다. 내가 3편을 원하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아틀란타에서 촬영 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촬영이 끝난 뒤에 3편 연출 여부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4년 11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스토리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암시한 적이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정보를 알리지 않았다.

속편에는 1편의 크리스 프랫, 조 살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부커, 카렌 길런, 션 건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새로 합류하는 배우는 ‘올드보이’의 한국계 프랑스여배우 폼 클레멘티에프, ‘위대한 개츠비’의 엘리자베스 데비키, ‘더 드롭’의 크리스 설리반, ‘헤이트풀8’의 커트 러셀이다.

커트 러셀은 크리스 프랫(스타 로드 역)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맡는다.

이 영화는 2017년 5월 5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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