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개봉 첫 주말 韓영화 흥행 1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글로리데이'가 개봉 첫 주말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글로리데이'는 개봉 첫 주말(3월 25일~27일) 전국 8만 7,5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한국영화 중에서는 흥행 1위다.

'글로리데이'는 스무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날을 먹먹히 그려낸 영화다. 지수, 김준면(엑소 수호), 류준열, 김희찬 등 대세 청춘스타들이 호흡을 맞췄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114만 7,273명), 2위는 '주토피아'(25만 8,308명), 4위는 '귀향'(4만 5,190명), 5위는 '부활'(3만 7,708명)이 차지했다.

[영화 '글로리데이' 포스터. 사진 = 필라멘트픽쳐스, (주)엣나인필름, (주)보리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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