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빅뱅 팬들 피해 발생 않길, 고가 암표구매 자제 바란다" 당부[공식]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암표 사기 피해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YG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팬들에게 이같은 사건으로 피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특히 고가의 암표 구매는 자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현지 매체는 한국에서 열리는 빅뱅의 콘서트 티켓을 대리 예매해주겠다며 고액을 갈취한 홍콩의 사기일당 3인이 17일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홍콩 현지에서 이들은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빅뱅 콘서트 표가 매진됐다는 조작된 포스터와 함께 피해자들로부터 약 30만 홍콩 달러(한화 약 4천만원)를 갈취한 혐의다.

[그룹 빅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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