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현 측 "봉준호 '옥자' 출연? 아직 연락 못 받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역배우 안서현을 영화 '옥자'로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서현 측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아직 '옥자' 출연과 관련해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서현 측은 지난달에도 "아직 '옥자'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다. 후보에 올라 있을 뿐"이라며 "감독님께서 후보에 올려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다. 미국 넷플릭스(Netflix)사가 투자사, 배우 브래드 피트가 설립해 '월드워 Z' '킥 애스' 시리즈, '노예 12년' 등을 제작한 중견 제작사로 성장한 플랜 B 엔터테인먼트(Plan B Entertainment)가 공동 제작사로 합류했다. 브래드 피트는 테드 사란도스와 함께 '옥자'의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옥자'는 한국과 미국 뉴욕에서 촬영될 예정이며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 등이 출연한다.

[배우 안서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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