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토르’ 톰 히들스턴, “제임스 본드 출연 원한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르’ 시리즈로 유명한 톰 히들스턴이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 갈망을 드러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선데이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타임 메거진이 설문조사를 했는데, 안젤리나 졸리를 포함해 100명의 배우가 리스트에 올랐다”면서 “100명에 포함돼서 기쁘다. 나는 시리즈의 빅팬이다. 우리는 하와이에서 ‘스컬 아일랜드’를 촬영할 때 ‘007 스펙터’를 보러갔다”고 말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하차를 선언한 이후 톰 히들스턴은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군에 거론돼 왔다.

그는 “나는 007 테마가 좋고, 모든 것을 사랑한다”면서 “출연한다면 놀라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톰 히들스턴은 마블 히어로 영화 토르에서 토르의 동생 로키 역할로 나와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