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허지웅 "'007스펙터', 인류 역사에서 지워버려야" 혹평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영화 '007 스펙터'에 대해 혹평을 내렸다.

2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코너 '제3구역'에서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뒷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 중 허지웅은 '007 스펙터'가 주제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줄 곳이 없었던 것 같다. '007 스펙터'는 어떤 상도 받으면 안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허지웅은 "'007 스펙터'는 인류의 역사에서 지워버려야 한다"며 "'어떻게 재미가 없겠어'라며 봤는데 모든 사람의 뒤통수를 쳤다. 권총으로 헬기를 떨어트리는 장면은 정말…"며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