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엄마 윤미래'의 고민과 선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조단이 엄마' 가수 윤미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JTBC는 오는 5일 여성중앙과 공동기획한 다큐멘터리 '지금, 여자입니다'를 방송한다.

'지금, 여자입니다'는 기혼 여성들의 여자로서의 본성 회복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그녀'들의 용기와 도전, 깨달음을 통해 기혼 여성들이 그동안 무시하고 살았던 '여자'의 존재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5일 방송에서는 결혼을 경험한 여성, 결혼을 앞둔 여성 모두를 위해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온 여성의 역할에 새로운 관점과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윤미래를 비롯해 자신을 되찾고자 노력한 여성들의 선택과 경험에서 나온 진솔한 깨달음을 공개한다.

녹화 당시 윤미래는 잠을 자지 않는 8살 아들 조단을 키우는 고충을 이야기하며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가수로서의 화려한 모습 뒤에 알려지지 않았던 엄마 윤미래의 고민, 그리고 여자로서의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한 그녀만의 방법을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여자입니다'는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윤미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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