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매드클라운, 나얼, MC몽이 올해의 가수상 영예를 얻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올해의 가수(이하 음원) 1월 수상자는 매드클라운이 받았다. 매드클라운은 "감사하다"며 "본의 아니게 시상식 나올 때마다 신곡 홍보를 하게 되는데 오늘 밤 자정에 브라더수랑 '만화처럼'이라는 곡이 나온다"라며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올해의 가수 2월 수상자는 나얼이었다. 대리수상자 산타뮤직 이수근 대표는 "과도한 사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언제나 건강한 음악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린다는 나얼의 소감이 있었다"고 대신 전했다.

3월 수상자는 MC몽. 대리수상자 드림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감사하다"라고 짧게 인사했다.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에 대한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K-POP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이밖에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을 포함, 총 17개 부문의 트로피를 수여한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