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유제이의 '여러분', 21.9% 순간 최고 시청률 찍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유제이가 부른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이 순간 최고 시청률 21.9%를 기록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5' 13회 방송에서 유제이의 '여러분'은 순간 최고 시청률 21.8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찍었다. 평균 시청률은 15.8%를 기록했다.

15세 유제이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통해 들었던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유제이는 "우리 부모님이 슬프면 저도 슬퍼요. 엄마를 위로하는 것 처럼 부를 거예요"라고 소개했다.

JYP 박진영은 "이건 노래로 끝나는 곡이 아니다. 대중을 위로 해야 하는 곡이다. 한국말도 서툰 아이가 이걸 소화하다니, 깜짝 놀랐다"라며 머리위로 하트를 그렸다. YG 양현석은 "윤복희 선배님이 꼭 유제이양이 부른 '여러분'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안테나 유희열도 "가창력이 있지 않으면 프로 가수들도 함부로 도전하지 않는 곡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유제이가 부른 '여러분'은 음원 발매됐으며,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SBS 'K팝스타'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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