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자살 위장한 공형진 목소리 확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도해강(김현주)이 민태석(공형진)의 생존을 확인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해강은 최진리(백지원)에게 죽을 주려 방에 들렀다. 욕실에 들어간 진리를 보지 못한 해강은 우연히 민태석에게 온 문자를 보게 됐다. 민태석은 최만호(독고영재)를 죽였다고 나무라는 진리에게 '쇼한 거 아냐. 해주고 싶어도 이혼도 못해준다. 나 용서해 줘 부탁이야'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를 본 해강은 깜짝 놀라며 민태석이 살아 있음을 직감했다. 이에 해강은 사람을 시켜 민태석의 전화번호를 전화를 걸었다. 민태석은 공중전화를 통해 전화를 했고, 해강은 그의 목소리를 녹음해 경찰서로 향했다.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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