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호투' 한화, 라쿠텐과 연습경기서 영봉패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오키나와 입성 후 첫 연습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오키나와 첫 연습경기에서 0-4로 패했다.

한화 선발투수로 나선 신인 김재영은 1회 볼넷에 이어 2점 우월 홈런을 허용하기는 하였으나 이후 무실점하며 4이닝 2실점 5피안타 1피홈런 삼진 3개를 기록하며 호투하였다.

이후 장민재가 1이닝 무실점, 송창식이 1이닝 1실점, 김용주가 2이닝 1실점, 그리고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이재우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한편, 한화는 오는 16일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과 두번째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재영.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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