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늙은 지진희 더 사랑한다" 달콤 고백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도해강(김현주)가 최진언(지진희)에 달콤한 사랑고백을 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진언은 해강에게 "다시 널 아프게 만들거야"라며 "어렵게 찾은 우리 사랑 지키고 싶다. 또 부서지게 안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해강은 "쉽게 부서지지 않아 우리 사랑은. 어렵게 다시 찾았으니까 내가 그렇게 안 놔둘 거니까.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이제 당신은 좀 쉬어"라며 웃었다.

이어 해강은 진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어 "당신 많이 늙었네. 왜 이렇게 늙었어?"라며 "그래도 난 젊은 최진언도 사랑하지만 늙은 최진언도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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