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안소미 "원래 꿈은 트로트 가수였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원래 꿈이 트로트가수였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3대 가왕을 가리는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 곳에’를 부른 청사초롱과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부른 각설이가 맞붙었다. 그 결과 더 많은 표를 얻은 이승환을 쏙 빼닮은 미성으로 청중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각설이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청사초롱의 정체가 공개됐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개그우먼 안소미가 청사초롱 가면을 벗고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소미는 “원래 꿈은 트로트 가수가 맞다”며 과거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 “김치 냉장고도 타고 카메라도 탔었다”고 회상했다.

안소미는 “계속 노래할 것 같다. 개그도 마찬가지로 하면서”라고 말해 트로트 가수, 개그우먼으로서의 안소미를 기대케 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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