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진수가 결장한 호펜하임이 베르더 브레멘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호펜하임은 13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베저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브레멘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호펜하임은 2승9무10패(승점15)로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이날 김진수는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결장했다.

호펜하임은 전반 10분 크라마리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3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이 됐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호펜하임은 후반 중반에 크라마리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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