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성배 아나, '진짜사나이'서 속도위반+아들 언급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이성배(34) MBC 아나운서가 방송인 탁예은(31)과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최근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 속도위반 결혼과 아들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지난 1월 10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 자신의 결혼 배경에 대해 "결혼은 준비해서 하는게 아니다. 나도 축복이 찾아와서 급하게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신차려보니 유부남이 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성배는 훈련 내내 아들 이헌의 이름을 외치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이성배 아나운서는 이미 이혼을 한 상태였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6월 결혼 이후 1년 4개월 만인 2013년 10월 탁예은과 합의 이혼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두 사람 슬하에 아들이 있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후 삼성전자 IT 마케팅팀을 거쳐 지난 2008년 MBC에 입사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생방송 금요와이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탁예은은 SBS '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케이블채널 KBSN '인사이드 스포츠'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일반 회사에 재직 중이다.

[이성배(왼쪽) 아나운서와 탁예은. 사진 = MBC-KBS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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