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차오루·나나·다현…'진짜' 여군 또 스타 탄생?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번에는 누가 스타가 될까.

MBC '일밤-진짜사나이'의 여군 특집 4기에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 피에스타의 차오루, 트와이스의 다현, 배우 김성은, 공현주, 이채영 등이 출연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멤버 두, 세명이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의 시선은 이들 중 어떤 출연자가 4기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지에 쏠린다.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은 매 기수별로 이슈를 불러왔다. 1기에선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일명 '이잉' 애교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최근의 드라마 활약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2기에선 걸그룹 f(x)의 엠버가 기대 이상의 열의와 성실한 훈련 참여로 주목 받으며 "잊으시오"란 유행어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오히려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경우도 있었다. 1기에선 개그우먼 맹승지가 입소 초반 훈련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논란에 올랐고, 3기의 가수 제시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재차 논란의 대상이 된 바 있다.

4기 중에선 아이돌인 나나, 차오루, 다현 등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된다. 주로 도도한 이미지였던 나나나 예능에서 엉뚱한 캐릭터를 보여준 차오루, 아직은 대중에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지 못한 다현이라 '진짜사나이'의 고된 훈련을 어떻게 견딜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