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15일 팬사인회 확정, 혜리·류준열 등 쌍문동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응답하라 1988'이 오는 15일 쌍문동에서 팬사인회를 확정했다.

11일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의 팬사인회가 오는 15일 진행된다.

팬사인회에는 덕선 역을 맡았던 혜리부터 '어남류'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최성원, 류혜영, 이민지, 이세영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이번 팬사인회는 앞서 시청률 18% 공약으로 "각자 88년도 의상을 입고 쌍문동에서 팬사인회를 하겠다"고 밝혔던 배우들의 공약이행이 지켜지는 자리로, 종영 후 팬들과의 첫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팬사인회의 장소와 시간은 논의 중이다.

['응답하라 1988'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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