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케이트 윈슬렛, 윌 스미스 주연 ‘콜래트럴 뷰티’ 합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콜래트럴 뷰티’가 초호화 라인업을 갖췄다.

10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는 ‘스티브 잡스’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케이트 윌슬렛이 ‘콜래트럴 뷰티’ 출연을 위해 협상중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키이라 나이틀리가 합류한 이 영화는 헬렌 미렌, 에드워드 노튼, 마이클 페나, 나오미 헤리스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윌 스미스는 개인적인 비극을 경험하는 뉴욕 광고회사의 중역 캐릭터를 연기한다. 원래 이 역은 휴 잭맨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하차한 뒤 윌 스미스가 탑승했다.

영화는 이달 뉴욕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워너브러더스는 ‘콜래트럴 뷰티’를 12월 16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스타워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의 개봉일이다. 워너브러더스가 디즈니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케이트 윈슬렛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티브 잡스’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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