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대세' 김영철, 블랙수트 입으니 남성미 물씬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예능대세 김영철이 화보를 통해 남성미를 뽐냈다.

김영철은 최근 외교부가 전세계 117국에 배포하고 KBS와 ㈜케이컬처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한류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와 함께 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영철은 세련되고 클래식한 블랙 수트로 멋을 낸 의상 콘셉트로 남성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모습이다. 특히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은 진지함과 유쾌함이 어울어진 화보를 완성했다.

김영철은 KWAVE와 인터뷰에서 "욕심보다는 '용기'라고 말하고 싶다. '꾸준히'라는 게 의외로 쉽지 않으니까 나도 갈팡질팡했었다. 어느 날 유재석 형이 '너는 나를 부러워하고, 호동이 형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 돌아봐봐, 영철이 너처럼 되고 싶어하는 개그맨 후배도 많아'라고 하더라.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띵했다. 나도 누군가의 모범일 수 있다는 생각을 예전에는 미처 하지 못했다. 후배들에게 한마디 하게 된다면 이런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17년이 걸렸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보라고. 생각보다 더 멋있고 화려한 날이 곧 올 거라고"라고 전했다.

김영철의 화보와 인터뷰는 한류매거진 KWAVE(케이웨이브) 2월호와 케이웨이브 홈페이지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날 함께 촬영 된 김영철의 셀프라이브 영상은 에잇틴 어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개그맨 김영철. 사진 = (주)케이컬쳐, K-WAVE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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