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일화 "18세 딸, 내게 '천사엄마'라고" 감동

시간2016-02-09 21:23:14 신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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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택시' 이일화가 18세 딸에게 애틋함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응팔특집 3탄에는 '응답하라 1988' 쌍문동 태티서 라미란·이일화·김선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일화는 "난 18세 딸을 뒀다. 딸이 발레를 했는데 무릎을 다쳐서 그만두게 됐다"라며 "첫 학부모 상담을 했는데 정말 긴장이 되더라. 선생님이 말하기를 날 가리켜 딸이 '천사 엄마'라고 하더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이일화는 "딸에게 정말 미안하다. 운동을 하면 든든한 조력자, 매니저가 돼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장토크쇼 택시'.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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