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선영 "19禁 대사, 방송 안나간 것 많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택시' 김선영이 '응답하라 1988' 19금(禁) 대사를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응팔특집 3탄에는 '응답하라 1988' 쌍문동 태티서 라미란·이일화·김선영이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1회부터 19금 대사가 나왔는데, 이래도 되나 싶었다"라며 고구마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김선영은 "방송에 안나온 것 중에 센 대사가 더 많다"라고 폭로, 라미란은 "고구마 대사를 애드리브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 다 대본에 있던 거였다"고 말했다.

또 라미란이 "욕망이 제일 큰 사람은 김선영이다"라고 말하자, 김선영은 "교회에서 중고등부 선생님이고 집사다"라며 욕망녀 이미지를 일축했다.

['현장토크쇼 택시'.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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