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이천수, 5:1 4점차에 감독→선수 풋살 출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육대' 이천수가 오랜만에 선수로 다시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1회에는 풋살 준결승이 펼쳐졌다.

이날 FC청담과 MBC의 아들들 팀이 풋살 준결승을 벌인 가운데, FC 청담팀은 시우민을 시작으로 레오, 정하, 샘카터, 라비가 연속 골을 넣어 분위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MBC의 아들들은 딘딘만이 골을 넣어 5대1 상황이 됐다. 이에 MBC의 아들들 이천수 감독은 축구화를 신고 출전 준비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는 그리즐리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출전했다.

한편 설특집 '2016 아육대'는 혜리, 전현무, 조권, 광희, 이특이 MC 호흡을 맞춘다. 9일, 10일 이틀에 걸쳐 오후 5시 45분 방송된다.

['아육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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