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中드라마 '나의 남신' 촬영 중 팬들에 설 인사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배우 지창욱(28)이 새해를 맞아 중국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지창욱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드라마 '나의 남신'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짬을 내어 현지 팬들에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중국청년망 등 현지 매체가 9일 보도했다.

지창욱은 새해 인사를 전하는 드라마 포스터를 통해 "새해에는 모두들 재물운이 가득하고 기쁜 소식 역시 많았으면 좋겠다"고 기원했으며 "중국 진출 신작 드라마 '나의 남신'에 중국 팬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는 바람도 팬들에 전했다.

한편 지창욱은 이 드라마에서 중국의 신인 여배우 왕효신(27)의 상대역이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나의 남신'은 중국 상하이와 한국에서 촬영을 마치는 대로 총 30회 분량으로 편집되어 올 상반기 중국 인터넷 TV 러스(樂視)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창욱이 주연을 맡은 한중합작 드라마 '나의 남신'은 사랑과 낭만이 결합된 코믹 드라마.

아르바이트 청년에서 하루 아침에 기업 최고 경영자로 변신한 지창욱과 부잣집 딸에서 중하층 빈민으로 갑자기 추락한 과거의 공주 왕효신 사이에서 몰래 몰래 싹트는 사랑 이야기를 드라마는 그려낸다.

[배우 지창욱. 사진 = 중국청년망]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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