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앓이' 정인, 남편 조정치엔 "핵노설렘" 씁쓸

시간2016-02-09 14:20:10 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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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정인이 배우 류준열에게 빠졌지만, 정작 남편 기타리스트 조정치에겐 "핵노설렘"이라고 털어놨다.

정인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설 특집 '나를 찾아줘'에서 류준열에 대해 "목소리가 너무 좋다", "조각같이 잘생겼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반면, 남편 조정치는 소파에 누워 TV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대조를 이뤘다.

이에 정인은 "남편 조정치에게 설렌 적이 없냐"는 말에 "없다"라고 단언하며 "핵노설렘"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스튜디오의 조정치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 = SBS '나를 찾아줘'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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